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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4 20:5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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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22년초 침공론에 불안은 여전

양국 합참, 안보관련 관심사 의견 교환
우크라 접경서 전면전 비화 차단 목적
美, 우크라 침공 우려… 러, 해명에 역점

러 군대 10만명 집결 전면전 우려 커져
美 ‘제2 아프간’ 부담 우크라 수호 의지
러측 “군 집결, 내부 문제”… 철수 가능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러시아 군대가 집결해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미국·러시아 양국 군대 수장이 전화통화를 해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시점을 내년 초로 이미 정해뒀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불안은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불명예스러운 철군’을 단행하며 동맹국 사이에 신뢰를 잃은 미국으로선 ‘우크라이나가 제2의 아프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우크라이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상황이다.

23일(현지시간) 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전화로 의견을 교환했다. 미 합참은 “몇몇 안보 관련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만 밝히고 구체적 내용은 비공개로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 그리고 그에 대한 러시아 측 해명이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합참도 “이번 통화는 위험 감소와 작전상 충돌 방지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의 우발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는 데 목적이 있었음을 분명히 했다.

우크라이나는 2000년대 들어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 집단이 반군으로 세력화해 정부군에 맞서면서 사실상 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 틈을 타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를 점령했으며 지금도 친러시아 반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홀짝게임

이런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 러시아 군대 10만여명이 집결하며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졌다. 서방 언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내년 1∼2월쯤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다급해진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국방장관을 미국에 보내 “러시아로부터 영공과 해안을 방어할 수 있도록 미국이 더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파워볼사이트

우크라이나 지토미르 지역의 군 기지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군용 화물기에 탑승하고 있다. AP연합뉴스파워볼엔트리
지난 8월 아프간의 친미 정부가 붕괴하고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20년 만에 정권을 재장악하면서 ‘동맹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과연 믿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국제사회에서 제기됐다. 미국은 아프간 정부가 무너지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 이후 러시아의 침공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제2의 아프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파워볼엔트리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러시아군 총참모장과의 통화 하루 전 밀리 의장은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과도 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막을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파워볼게임

일단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미·러 합참의장 통화에서도 러시아 측은 최근의 군대 집결에 대해 “순전히 군 내부의 문제”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이번 통화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안보를 둘러싼 위기는 일단 해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러시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군대를 집결시켰다가 도로 철수시킨 전례가 있다.파워볼실시간

다만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경쟁, 그리고 동맹국을 동원한 대중 압박 및 견제에 치중하는 와중에 과연 동유럽까지 신경 쓸 여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한 관계자는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인다면 2014년 크림반도 점령 때보다 훨씬 파괴적인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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